제 목 : 내가 마운자로 하는 이유요

운동을 30대 후반부터 했어요

등산 마라톤 트레일 러닝까지요

마라톤 풀코스도 완주했고 

10키로 50분질주 한달에 200키로 정도 달립니다 (거의 매일 1시간씩 달린다고 보심 돼요 약속있는날 빼고요)

키 161/ 몸무게 63키로 였어요 

저렇게 운동해도 (등산도 하구요./ 한라산 정상까지 4시간 30분에 완주했어요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4시간 30분이요)

지금 45살인데 체력적으로는 누구에게도 안 뒤집니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은 4시간 10분이요

근력운동 웨이트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 161에 63키로 였을까요?

그것은 회사 끝나고 운동하고 나서 집에 가면 꼭 마시게 되는 맥주 2캔(거의 매일요 ㅠ,ㅠ)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꼬박 먹는 탄수화물 위주의 한식밥(그런데 이거 안 먹으면 운동을 못해요)

 

주위에서는 그렇게 뛰고 운동하는데 왜 뚱뚱하냐 했지만 

저는 운동이 좋은데 먹는것도 맥주도 좋아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사실 식단 다이어트 아예안했어요 밤 12시에도 라면 먹고 싶으면 먹었죠

 

그러다 작년 12월 말에 가장 친한 친구가 무시하듯 하는말 너 살쫌 빼야겠다 ㅎㅎㅎ 이말에 자극받아 

마운자로 2.5 처방 받았습니다.

진짜 소화가 더디게 되던데 이게 매일 술 마시는 사람에게 도움된다 하더니

진짜로 마운자로 하고 나서 한달 내내 금주했어요

금주하고 마운자로 하니 바로 5키로 빠지더군요

두달만에요

계속 2.5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10일로 간격 늘려서 맞아도 몸무게 유지더라구요 

57키로요.(체지방율 18%에 근육량 25kg이라 근육이 좀 많은 체형이라 161에 57키로 만족합니다 옷은 55반 들어가요 )

 

지금 6월달까지 7개월동안 마운자로 2.5 계속 맞고 있어요 

중간에 2주로 간격 늘리니 살이 올라서 다시 10일로 간격 늘려서 계속 맞고 있어요 

제 몸이 내 몸무게 57키로를 확실하게 인식하게 만든후에 끊으려구요 더 뺄 생각은 없구요

지금도 10일 간격으로 맞고 운동은 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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