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40평대 셀프인테리어 글 대충 읽어보니 머리가 아득해져와요.
훨씬 젊어서 이사올때 처음이라 순진하게 인테리어 맡겼다가 사기꾼같은 사장놈하고 대판싸우고 스트레스받고
나서부터는 인테리어라면 지긋지긋.
이제 그때보다 훨씬 늙고보니까
뭐든 다 귀찮아요. 쇼핑도 비싸든싸든
비교안하고 바로사와요.
매장에서 새옷으로 달라 주문해서
달라 이런것도 안합니다.
집주소적고 배달오는것도 싫고
가서 찾아오는것도 귀찮고
옷이 뭐라고 이 신경을 쓰나 싶어서
이젠 매장에 걸려있는거 그냥 사와요.
그저 커피한잔 앞에두고 고요하게
책읽거나 모자쓰고 오전에 동네 산책나가는 시간이 제일 큰 행복이에요.
금은보화를 줘도 신경쓰이게하는건
이젠 안해요.
이사를 한번쯤 더 가야될거같은데
그생각만 하면 벌써 골치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