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학생 어머니들 아이들 고교 선행학습 빡세게 시키세요...

지금 고교학점제 때문에 

고1 학생들이 자퇴 후 재입학하는 경우 많다고 기사가 났더군요.

 

현행 고교학점제에선 1학년의 내신 비중이 크다보니까

2,3학년에 만회하겠다는 생각을 하질 못하고

1학년 망했다 싶으면 그냥 1년 꿇고

내년에 후배들이랑 붙어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죠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이 4%에서 10%로 늘면서

1등급을 못 받으면 상위권 학교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도 있고요.

 

아무튼 고교학점제 체제에선

고등학교 1학년 때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게 정설인데

 

중학교 때 고1 과정 선행 빡세게 해놓아야지 

그렇지 않고 예전처럼 고등학교 1학년을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는 시기로 생각하면 큰 낭패보겠더군요

 

고등학교 내신시험 특성상 배우고 연습할 시간도 충분히 가지지 못하고 시험을 바로 봐야하는데

시험과목 수도 많고 수행평가도 워낙 많아서 

고1때 배워서 바로 시험 치겠다? 많이 위험하겠더군요.

 

2학년 3학년 올라가면서 늦게라도 성적 끌어올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고1 때 실패를 만회할 수 없다보니깐

어떻게든 중학생 때 선행 빡세게 돌려야지 아이들이 불이익을 안 보겠던데

 

고교학점제 밀어붙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그 사람들도 좋은 의도였겠죠...

 

하지만 언제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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