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중반 친정엄마 아버지랑 두 분 살고 계세요. 엄마가 몸도 안 좋으시고 아버지 식사 챙기느라 힘들어 하십니다.딸이 차로 20분 거리에 살아서 병원 갈 일이나 약 받아오는 일 기타 볼일을 봐 줍니다. 아들 둘은 주말에 방문합니댜.
저도 힘들어서 외식이나 포장해서 음식을 가져가기도 하는데 최근엔 외식하자고 하니 거절을 하시네요. 그래서 외식이 지겨워젔나 해서 음식을 해 갔더만 엄청 화를 내시네요. 본인이 알아서 잘 해 먹는다고그런데 평소에 밥 해먹기 힘들다고 늘 하소연 하십니다. 기껏 음식 해 갔는데 화를 내시니 기분이 안 좋았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전화했더니 큰아들과 외식하고 왔다고 해서 제가 좀 어이가 없었어요. 내가 가자고 할땐 안가더만 장남이 가자니까 가시네.
퍙소에 장남이 자기 목숨과 같다고 말하실 정도이지만 이리 차별을 당하니 기분이 나쁘네요.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재산 장남에게 다 주고 싶어서 딸이 해 주는게 부담스러우신가.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궂은 일은 다 했는데 남동생이 미워지기까지 하네요. 연세 드셔서 그러시겠지 이해하려해도 오늘은 화가 누그러지지 않네요. 이제 연락 안해야지 해 놓고 며칠 지나면 마음이 불편해서 또 연락하게 됩니다
어디 말할 곳도 없어 여기 햐소연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