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의 닉 드라이다키스(Nick Drydakis)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성생활의 빈도가 실제 '지갑 두께'와도 연결된다고 합니다.
소득의 차이: 일주일에 4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평균 소득이 약 5% 더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성생활이 신체적·정신적 안정감을 주어 직장 내 생산성과 자신감을 높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반대로 소득이 아주 낮거나 아예 없는 경우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나 활력이 떨어져 장기적인 임금 상승 기회에서 소소한 손실(연간 수백만 원 단위)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경제학계에서는 "성생활과 행복, 그리고 돈의 상관관계"를 계량경제학적으로 연구한 유명한 논문이 있습니다.
다트머스 대학교의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David Blanchflower) 교수와 워릭 대학교의 앤드루 오스왈드(Andrew Oswald) 교수가 발표한 '돈, 섹스, 그리고 행복(Money, Sex and Happiness: An Empirical Study)'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연구 내용을 기준으로 가상의 경제적 손실을 환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행복 지수를 돈으로 환산한 '기회비용'
이 연구에서는 약 16,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성생활의 빈도가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했습니다.
연간 약 6,500만 원($50,000)의 가치: 연구진은 성생활 빈도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을 때 느끼는 행복감의 상승 가치가 연봉이 5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6,500만 원) 더 올랐을 때와 같다고 계산했습니다.
40세까지의 누적 손실 계산: 만약 성인이 된 이후(약 20세부터 40세까지 20년간) 활발한 성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평균적인 행복의 기회를 놓쳤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연간 6,500만 원 상당의 행복 가치를 20년으로 단순 곱산하면 약 13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상의 기회비용(만족감의 결여)이 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