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 직관하겠다고
3개월 우유배달 단기알바 하던 엄마가 있었어요
형편이 오히려 좋았던 사람인데 새벽 아파트 우유배달을 해서 참 의아하게 생각했었어요
저는 그당시에 굳이 저렇게까지 봐야하나
4명 입장료 56만원이면 그당시 무지 큰돈인데
그걸로 다른걸 사겠다 그런 생각 했었는데
지금 나이들어 보니
그엄마가 참 대단한 거였어요
애들이 기억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쓸줄 아는곳엔 알바까지 해가며 영리하게 산
그 엄마가 요즘 월드컵 시즌에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