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2녀 6남매 입니다
어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는 2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전답에대해
적절하게 나눠서 적어 놓고 돌아가신걸
유품정리 과정에서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전
갑자기 더 편찮으셔
병세가 악화되었고
장남인 큰오빠가 상의도 없이 요양병원에
모시는 과정에서
아버지께서 적응을 못하시며 분노가
이만저만 아니셨어요
물론 장남인 큰오빠는 잘 돌보지도 않았고
치주암인데도
치과의인 장조카와 특히 큰오빠의 아내는
한번도 내려와 보지 않았어요
그런과정에서 돌아가시기 2달전쯤
제가 아버지 면회 갔을때
그제서야 지금까지의 장남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셨는지
장남은 손떼게 하겠다는 말씀까지
하시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잘 돌봐주지 않는 장남인데도
맏이라서 그랬을까요
아버지께서 장남 역성이 대단하셨어요
재산에 관련된 이야기는 장남한테 모두 해 두신걸
아버지 돌아가신후 알게 됐어요
물론 맡이인 큰오빠한테는 예닐곱살때 전답에
사전 증여가 있었고
그후에도 선산 일부가 증여되어 있더라고요
또 80여년도 그당시는 아파트가
닭집이네 하던시절이라 서울에 땅한평이라도
더 갖고 싶어하는
큰오빠가 가족을 위해 아버지께서 주택도 구입해주셨어요
그런 아버지의 헌신에 비해 장남이나
특히 장남 며느리는 10년남게넘게 왕래를 하지 않더군요
또 다른 남자형제들에거도 아버지께서 현금으로
도움받은 증거들이 도처에 있더라고요
그런것에 비하면 딸들은(셋째 ,넷째 )
거의 친정의 도움이 없었고
생신이며 가족모임등 집안일은
늘 딸들 몫이 많았어요
물론 결혼전까지도 딸들은 집에 머무르며
특수작물하셨던 부모님의 농사일을 많이 도와야했고
지금도 동네분들은 저희들을 보면 일꾼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아버지 생전 정서상 딸들에게
전답을 나눠주실 생각이 있으신줄은 전혀 몰랐어요
시골동네에서는 땅이 좀 있었더지라
아들들에게도 비교적 공평하게 나누어 놓으셨고
딸들 앞으로
전답 일부중 밭을 주시겠다고 적어 놓으셨더라고요
알고 보니 그밭이 다른 전답보다 활동도가 있고
심지어는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더라구요
그런과정에서 이번에는 둘째 오빠가 나서서
딸들 허락도 없이 아버지의 모든 재산에
6등분으로 공동등기를 해 버렸어요
언니랑 저는 공동등기 하지 말것을 이야기했고
만약에 그러면 소송이라도 할거다 했더니 ~
딸들이 소송할려고해서 공동등기를 할수밖에 없었다고 소문을 내더군요
그런과정에서도 언니나 저나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어
대화를 시도해도 응해 주지도 않습니다
똑같이 나눠줬는데도 말이 많다며 비아냥까지 합니다
이런상황이 2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언니와 저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몹시 안타깝습니다
차마 가족간에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법률적 분쟁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젠 가족이라지만
오빠들이 용서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