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댓글로 달다가, 다른 분들 생각도 알고 싶어서 글을 새로 만들어 봅니다.
저는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거든요.
이순신 장군의 뜻을 계승하고자, 일군의 사람들이 이순신재단을 만들었을 때,
이순신 장군 후손들을 꼭 모셔서 재단의 중요한 직책을 맡겨야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순신 장군 직계 장손이 '이 것이 이순신 장군의 뜻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 그 생각대로만 재단 사업을 해야하고,
그 후손 생각과는 다르지만 그 단체 성원들이 합의한, '이순신 장군의 뜻'을 계승하는 사업을 한다면, 이순신 장군을 이용해서 본인들의 사리사욕을 채운 것이 될까요?
물론, 이순신 장군의 뜻과 관련된 다른 사업을 하기 보다는, 추모사업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 재단에 회원으로서 사업 제안을 해도 될 것이고요, 그게 아니라면, 추모사업에 중점을 둔 단체를 새로 만들어서 하고 싶은 사업에 집중하면 되는 것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