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유품 정리하다 보니 버리기 아까운 고급 옷감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패션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체형이 기성복은 안 되는 편이라 평생 맞춤옷만 입으셨어요.
때문에 미국 유럽 일본 옷감 사모으러 여행을 많이 다니셨고요.
젊었을 때는 봉쥴 싸롱 (앙드레킴)에서만 옷 맞추셨고 나이 드셔서도 단골로 다니던 맞춤옷집들이 있었는데 이제 그 분들도 다 돌아가셨거든요.
예쁜 감 서너 개 골라서 자켓 스카프 스커트 똑같이 맞춰서 자매들 이모들이 기념으로 나눠 갖고 싶은데 어디서 맞춤옷 해 주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