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여름옷 쇼핑 나섰어요
자라에 가서 집에 있는 청색 와이드 팬츠에 얼추 맞을 것 같아서
연하늘색 민소매 상의를 사서 입어보니..
딸이..
당장 환불해요..
네.. 왜 제 눈으로 볼때 괜찮았는데
딸앞에서 옷 입으니
당장 버리고 싶어지는 건지..
환불하고
다시 몇 개골라 입어봐도
어딘가 이상..
백화점 돌아다니다
마네킹이 입은 옷 벗겨서 입어보고
그거 그냥 샀어요
돈은 더 들었지만
속은 션하네요
이번주 결혼식
다음주 저희집 상견례
옷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