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기 암환자를 집에서 모실 수 있을까요?

친정 아버지께서 말기암이시고

아직 의사 소통은 가능하나 진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2~3일전부터 진통제가 투여 되었는데

통증은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암이 전이가 많이 된 상태로 식사 거의 못 드십니다.

물도 힘들어 하시고 

가끔씩 엄마가 만들어주신 액체 음식을 한 수저 드실 수 있는 정도..

 

5/25일 입원 

6/1일 퇴원

6/11일 다시 입원..

 

아버지께선

죽더라도 집에서 죽겠다...고 하시는데

다른 병도 아니고 

통증이 있는 암인데.. 

 

지금 입원하신 병원이 사정상 일산 종합병원인데

(너무 후회 됩니다.. 순간 선택이 잘못되서 메이저 병원으로 못 모신것이..)

친정에서도 멀고 면회시간도 까다로와

자식들도 자주 들리기도 힘들긴 합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자식들이 자주 뵙고

엄마도 계신 집을 고집하세요..

(혼자 병원에서 돌아가시는것이  두려우실지도..)

 

조카가 요양병원 간호사로 있어요.

아버지는 손녀가 가끔씩 와서 케어해 주시고

집에서 돌아가시길 원하시는데..

 

일단 퇴원해서

몇 일이라도 집에 계셨다가 심해지시면

손녀가  근무 하는 요양병원으로 모셨다가

(이곳은 자녀들의 집과 가까워 방문도 용이합니다. )

호스피스로 모시는건 어떨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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