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차가운 기술의 시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새겨 넣은 '가족'의 의미

괴물, 브로커로 한국에서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아시죠??

 

칸에서 평점도 그렇고 시사회 갔다 온 사람들의 평이 갈려서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마침 시간이 나서 보러갔다 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왜 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렸는지 의문이였을 정도로 좋았구요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부모, 자식, 상실, 회복, 치유... 

 

감독님이 어쩌면 영화 속에서 전하고 싶었던,

극을 관통했던 부모-자식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어쩌면 머지않아 휴머노이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온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영화를 봤어요

 

영화 속에서 인간 부모와 로봇 아이가 함께 살아가면서

 각자가 받아들이게 되는 ‘가족’이라는 의미와 형태가 대비되는 느낌도 좋았구..

 

무엇보다 배우들도 다 연기 너무 잘해서 몰입이 잘됐습니다~~

 특히 아역 배우의 연기가 미쳤더라구요 ^^;

휴머노이드라는 배역을 이렇게 어린아이가 표현할 수 있다니

생각 할 수록 대단하네요ㅎㅎ

저희 아들이랑 동갑이라 더 기특했어요ㅋ 

 

내가 저 상황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계속 들구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스타일을 아시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잔잔하고 깊은 여운을 주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 ^^

 

고민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시간 되시면 보러가시는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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