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박 23만원→807만원…BTS 부산 콘서트날, 34배 뛴 숙소

광안리 오션뷰 숙소…"미신고업체, 관리 어렵다"
부산, 관광불편신고 50% 집중…숙박 민원 급증

 

는 12일 방탄소년단( BTS )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1박에 800만 원이 넘는 숙박업소가 글로벌 예약 플랫폼에 등장했다.

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84㎡(약 25평) 규모의 한 아파트형 숙박업소가 글로벌 숙박 예약 사이트 '아고다'에 콘서트 당일인 6월 12일 체크인 기준 1박 807만 5207원에 판매됐다. 침실 1개와 욕실 1개를 갖춘 단독 사용 공간으로, 광안대교 야경이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같은 숙소를 일주일 뒤인 6월 19일 체크인으로 조회하면 가격은 23만 2218원이다. 콘서트 일정에 맞춰 평소의 34배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된 셈이다. 같은 기간 부산 일대 주요 숙소 상당수가 예약을 마감하자, 일부 숙박업소가 '뷰 프리미엄'을 명분으로 비정상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같은 숙박 관련 잡음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에서 접수한 관광불편신고 368건 가운데 50.3%(185건)가 부산 한 곳에서 발생했다.

부산을 제외한 전국 나머지 지역의 신고 건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부산에 들어온 신고가 더 많다. 지난해 부산에서 한 해 동안 접수된 전체 신고(239건)의 77.4%에 달하는 수치가 단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96118?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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