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 노견 얘기 할게요

18세  푸들 할배예요. 뒷다리 힘이 없어서 잘 미끄러지고 넘어지곤 해요

그래서 온집안에 매트 깔아두고 배변바지랑 기저귀도 착용해요

배변을 머리로는 가리는데  가다가 다리에 힘이 빠지면 주저 앉기도 하고 그래서요

 

이녀석이 아침에 아빠랑 먼저 일어나서 밥먹고 있거든요

제가 일어나서 잘잤냐고 인사하고 베란다에 화분들 보러 나가는데요

얼마전부터 정말 통통통통 하면서 전속력으로 따라와요

그 소리가 너무 행복해요

그럼 뒤돌아서 껴안고 뽀뽀하고 한참 놀아요

이 냄새, 부드러운 털이랑 말랑말랑한 몸 

애정이 담긴 강아지의 뽀뽀가 곧 사라질 것을 아니까 너무 소중해요

 

 

김나영의 <봄내음보다 너를>이라는 노래 아시나요

이 가수가 반려견을 보내고 만든 노래라는데 

맞아요, 내 강아지를 떠나 보내본 사람이 만든 노래 맞더라구요

 

남아있는 날들을 최대한 아껴 즐겨보려구요

 

그리고 노견케어 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노견배변바지 만드는 법 공유드립니다.

이걸 사용하면 속으로라도 강아지때문에 화내는 일이 없어진답니다.

 

https://band.us/@old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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