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60609n26974?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와 월세가 동시에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한 월세화가 아닌 임대차 시장 전반의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임대 공급 부족은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보증금 1억원·월세 210만원이던 A씨의 주거비 부담은 새 월셋집에선 보증금 5억원·월세 250만원으로 뛰었다.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용 100.32㎡는 지난 5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40만원으로 거래됐지만 현재 시장에는 보증금 5억원에 월세 350만원 매물이 나와 있다
더 큰 문제는 한참 오른 월세 가격으로도 적당한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전세 매물 감소의 배경으로는 다주택자 매도와 실거주 확대: 규제 강화로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보유세 부담과 정책 변화에 대비해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전반적인 공급 감소와 전세에서 월세로의 공급 이동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전월세 시장 전반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