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른에게 잘하고 정도 많아요.
서로 집 비번도 아는데
친구가 여행간다고 쇼파에 옷무덤 하고
갔나봐요. 그때 시어머니가
너희 엄마는 옷을 이렇게 무덤을 해놓고 갔냐
냉장고는 왜 이렇게 더럽냐 손주 앞에서 했나봐요
친구가 여행 다녀와서 어머니
내집에 옷무덤 하던가 냉장고 더럽던가 어머니가
해줄거 아니면 아무 말 마세요
더러우면 좀 치워주던가
나도 어머님집가서 더럽다 안하고 치워 주니까
어머님도 좀 해줘 하니까
그담부턴 시어머니가 입꾹하고
옷무덤 정리해주고 냉장고도 정리해준다더라고요
그렇다고 친구가 싸기지 없는건 아니고
속에 담아 두지 않고 다 말해요
그리고 시어머니 챙기기도 잘하고
밥 막을때도 어머니 나 짜장 먹을건데 어머니 뭐 드실래요
짜장 짬뽕중 골라라는거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도 않고 너무 잘해야겠단 생각도 없고
할얘기 다 하고 시어머니 입원땐 이친구가 20일 연차 쓰면서
자진 간병도 했어요 큰동서들 안나서도
시어머니도 그마음 알고 큰동서들 모르게
작년 생일에 3억주셨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