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독) 삼전·하닉, 호남에 첫 반도체 공장

[단독] 삼성전자·하이닉스, 호남에 첫 반도체 공장 설립 추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8736?sid=10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이 호남에 대규모 반도체 시설 투자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호응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주요 기업들과 비수도권 투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공장 신설안이 이 자리의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 후보지로는 군 공항을 이전하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1호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있는 전남 장성 등이 거론된다. 투자 계획이 현실화한다면, 호남권에 최소 수조원대의 투자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기지는 수도권에 몰려 있고, 패키징 공장은 충청권에 집중돼 있다.

두 기업이 반도체 공장 새 거점으로 호남 지역을 검토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여권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론’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호남 문제에 있어 호남에 좀더 균형을 맞춰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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