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불쌍한 시어머니 나도 못난 며느리

서울로 병원 진료오시는 시어머니,

볼일 보고 곧장 내려가세요.  제 눈치 보느라 울 집에서 쉬지 못하고

시골로 내려가세요. 먼거리 고단하시겠죠.

맘이 안 좋은데 시어머니 하룻밤 집에서 자고 식사 챙겨드리고 귀찮네요.

시어머니 불쌍해요. 

친정엄마였으면 하룻밤이라도 자고 가시라고 했을 텐데.

제 마음이 그렇네요.

욕하지 마세요. 제 그릇이 이것 밖에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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