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고점에 들어가서 그나마 지난 금요일에 본전
일때 팔았어야하는데 기회 놓치고 지금은 그냥
될대로되라라는 심정이네요.
주식보다 더 걱정은 재수하는 아이때문이에요.
아무리 찾아도 수시원서 쓸 곳이 없어요.
작년에 수시학종으로 입시 치뤘는데 다 안되고
올해 1월부터 바로 재수 시작했어요.
그런데 현역때 워낙 내신과 비교과 위주로 하다보니
수능점수는 낮았고요.
워낙 이과형 아이라 국어점수가 안나와요
거의 4등급 아주 드물게 3등급..이번 6모도 4등급이네요.
생기부 좋다지만 애매한 2점초반 등급이고
재수생은 학종에 불리하니 작년에 썼던 학교들
써볼 엄두도 못내고 수능으로 가야하는데 국어점수는
저모양에 사탐런해서 이제 개념 마친 탐구도
등급 안나와요.
정시로 가야하는데 모고점수가 저러니 수능에
희망을 걸지도 못하겠고요.
교과로 원서 쓰려니 생각지도 않았던 학교들이고
덜컥 운좋아서 수능점수 잘나와 납치라도 당할까봐
쓰는게 맞나싶어요. 확통런이라 논술도 못쓰고요.
작년에 사설 컨설팅업체에서 두번, 지역진로상담에서
세번 받았어도 결과 나빴는데 올해 다시 받는게
소용있나 싶지만 사설 두군데 정도 받아볼 생각이에요.
이번엔 좀 도움이 될지...
저희아이같은 경우 원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어찌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도 없고
입시 치르기 지치네요.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기숙학원에 있는 아이는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아이도 불쌍고 안스러워요.
이제 본격적으로 원서 준비해야하는데 주식도
떨어지고 성적도 안나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저희아이 원서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저에게 용기와 희망 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