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남편이 골프에 미쳤습니다.
5년째 미쳐있어요. 매주 주말마다 나갑니다.
8살 남자아이가 있는데 아빠가 자기랑 축구 안해주고 골프간다고 서운해하기 시작하고 저도 남편이 적당히 할줄알고 계속 주말 골프가는거 용인해줬는데 너무 심해지니 짜증이 나네요.
짜증이 나는 이유는 골프 다녀오면 피곤해해서 집안일.아무것도 못하니 제가 너무 힘듭니다.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몰래 골프 다녀온걸 알게 되었어요. 토요일(오늘)도 골프여서 저한테 비밀로 하고 치고왔다네요. 차 트렁크에 굘프채랑 옷 갈아입은거 둔걸 제가 차에 뭘 놓고와서 찾으러 갔다가 걸렸어요
제가 아는줄 모르고 계속 간보면서 발뺌하더라고요 회사 끝나고 스크린쳤다 또 거짓말하다 제가 말그대로 빡쳤네요. 저한테 오히려 자기 핸드폰 봤냐며 역정을...
여러가지로 진짜 요즘 맘에 안드는 남편인데 어떻게 응징을 해여할까요.
진짜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