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전입니다 딸아이 1.5룸 자취빙에 다니러 와서 복도에서 옆집 할아버지를 마주쳤어요 수도가 문제가있어서 계량기를 확인 중이었는대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옆집 살아도 얼굴도 모른다고요. 그리고 들어가셨는데 10분 후에 문을 두들겨서 보니 할아버지가 서 계시더군요 소고기 맛있게 하는데 있는데 먹으러 가자고 하는 거예요 갑자기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워서 저는 됐다고 다녀오시라고 하고 문을 닫았는데 아이가 욕을 막 하네요 노망난 거냐며...
황당하긴 하지만 할머니랑 같이 먹으러 가지고 이해했는데 아닐까요? 그렇다해도 이상하긴 해요 몇번 마주쳤는데 제가 늘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오늘은 안 썼었어요. 80은 넘어보이는데 다른 의미같아서 진짜 어이없고 소름 끼치는데 제가 오버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