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95717?sid=110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어난다’는 낡은 패러다임부터 버려야 한다. 수입물가를 자극해 가계와 중소기업·자영업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이 훨씬 크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환율·물가·금리의 3고(高) 현상을 두고 “불가피한 성공의 비용”이라 강변한 것은 안이한 인식이다. 복합위기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2년 전 이재명 당시 야당 대표가 환율이 1400 원을 돌파하자 “국가경제 전반에 위기가 현실화됐다”며 당 대표실에 상황판까지 내걸었던 기억을 잊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