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30년전에 일본 부잣집이랑 뉴질랜드 부잣집 놀러간 얘기

30년전에 일본 부잣집이랑 뉴질랜드 부잣집 놀러 가본적 있었거든요.

일본 부잣집은 도쿄 근교 숲속이었고

뉴질랜드 부잣집은 호수가 보이는 별장이었는데,

둘다 기본적으로 거실이 전면 통창에 파노라마 전망,

특히 뉴질랜드 별장은 거실은 물론이고 주방까지 통창이어서

밥먹는데 눈앞에 사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이고

개인 보트가 있어서 식사 전에 호수 중간쯤 나가서 그물에 걸린 고기 건져올려서 요리해먹음.

더 인상적인 것은

주방이었어요.

널찍한 대면형 주방이었는데, 전망 보면서 대화하면서 요리하고

요리 끝나면 조리대 위에 아무것도 늘어놓지 않고 싹다 집어넣고 

냉장고며 오븐이며, 폴딩 도어로 싹 닫아서

평소엔 이게 주방인지 뭔지도 구분 안될 정도로 해놓고 살더라고요.

근데 요즘에 한국 일반 가정집도 그렇게 되가는 거 같아서 신기 

30년 늦어졌긴 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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