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람은 이렇게도 나겠구나..

제가  일 그만두고 쉴때 였어요

알바래두 해야겠다 싶어

알아보던중

이사는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옷정리 부탁하는 내용이었어요

약속된 날짜가 하필 눈이 많이 왔어요

 제차로 무난하게 갈 수있는대까지 가고  그 곳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의뢰인차타고 현장에 갔어요

다른분 1명은 버스타고 현장까지 온다고 했고요

저는40대후반

다른분은 40대초반 인데 딸이 결혼했다구 본인은 싱글이구 

암튼 대충 일 하며 나눈 얘기예요

의뢰인집 옷 정리하는데

애들(성인)옷과 의뢰인(남성)옷만 있고

부인옷은 없어요

둘이 일하면서 이혼한집인가보다 하고 열심히 정리했어요

제가 정리자격증 이런건 없지만 관심

있어서 잘 하는편이예요 

의뢰인은 간식거리만 사다주고 본인 일터로 갔고요

그렇게 약속된 시간까지 다 했고

의뢰인 오셔서 입금 받고 다른분은 버스타고 저는 차 있는데 까지 데려다 주시고 헤어졌어요

며칠 후 의뢰인에게서 전화가 와요

부엌쪽이랑 다른 (잡다구리가 좀 있어요)곳도 정리 해줄수 있냐고

원래 이사할때 도우미 분들이 해주는데 다시 하고싶다고 했던부분이예요

못할것도 없으니 당연히 오케이 했어요

그 날은 의뢰인도 휴가?내고 같이 했어요

버릴거 위치 선정 등등 

점심도 맛있는거 사줘서 먹었어요

이혼했고 애들 얘기등(그냥 입꾹닫하고 일만 할수없잖아요)

그렇게 10시부터 4시까지 함께 일 했어요

수고비받고 집에 왔고요

그때 의뢰인이 정리해준대로 그대로 살고 싶다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집 청소 도와줄수 있냐고 해서 해주기로 했어요

사실 새집이라 묶은때 이런거 없고 성인들이라 크게 힘든건 없어요

암튼 이런식으로 왕래 하다보니까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런데 

의뢰인이 다른날도 요청?

아..

이 넘이 꿍꿍이가

느낌, 감 이런거 알잖아요

물론 제가 일을 잘 한것도 있지만

싱글인 그 다른분을 택하지 않았던게 

저는 부담이 없잖아요 가정 있는 사람이라..무슨말인지 알겠죠?

같이 일 하면서 살짝 이넘 냄새가 났어요

 

취직했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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