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딸아이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왜안와?? 혹시 내가 생각하는 그거야?? 엉 엄마가 정리되면 너한테 숨기진않을게
엄마가정리할 시간을 줘. 난 엄마편인거 알지??
그리고 아침에 아이가 출근하면서 혹시 그사람이야? 라고 톡이와서 그렇다고 하고 7시반쯤 들어왔는데
그여자한테 소리소리 지르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면서 .. 아이가 저처럼 회사에 연차를 내고 그집에 올라가서
카톡내역을 내놓으라고 부적절한 관계라고 난리를 친 모양입니다
일단 딸아이한테 당장 내려오라고 하고 우는 애한테
내문제는 내선에서 정리할수 있다 니가 나서면 더 안좋을뿐이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엄마한테 더 안좋을수 있으니 나한테 맡겨라 하고 재우고나니
[명예훼손] 이라고 아이보고 사과하라고 카톡이 왔네요 저한테..
하하하하
동네 아는 사람이랑 인사하고 밥친구 하는게 다 불륜이냐?? 라고 하는데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제 딸의 행동에 대해선 제가 책임지고 지도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한테 오해라고 생각하더라도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가 먼저나왔어야 하는거 아닌지
각자의 가정은 각자가 책임있게 정리하자고 했습니다
결국은 한~~참 있다가 입장바꿔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라고 왔네요
저는 아무래도 변호사를 선임해야겠습니다
위로의 글 달아주신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백프로 사이다는 못드려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잘 대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