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모임

한동네에서 알게된 10년이 훌쩍 넘은 모임

원래는 더 많은 사람이 모임하다가

여러일들 겪으며 거르고 걸러진 멤버들로

아주아주 친해요.(각집 남편들도 이모임 응원해주는 분위기)

다같이 한동네에 살땐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각자 먼 지역으로 뿔뿔히 흩어지게됐는데(서울,경기2,세종)

다들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여서 일년에 4~5번은 만나서

1~2일정도 여행을 다녀요.(흩어진지 6년이 넘음)

그만큼 서로서로 만나면 좋은 사람들이라 

모임이 잘 유지되는중....

당일치기도 몇번 해봤는데

모임 시간이 넘 짧으니

어느순간 1박2일로 바뀌게 됐어요.

제가 당일치기는 괜찮은데

원래도 1박2일의 여행을 안 좋아하는데

갱년기에 방광염도 달고 살고 등등...

항상 같이 가자고 하니 거절도 한두번이지 

나는 여행을 안좋아해서 나빼고 다녀오라고 하지만

나만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겠군 싶어요.

하지만 멤버 구성원들이 다 좋은 친구들이라

이모임에서 빠지고 싶진 않고 

친구들도 빈말이래도 나만 빼놓긴 그래서인지

항상 같이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만나면 분명 재미있긴 하는데

전 여행을 좋아하지않고 집순이 성향이라 ㅠㅠ

오늘도 여행 마무리하면서 담 가을 여행때는 꼭 같이 하자고 하네요.

이런 경우 이모임을 유지하고픈건 제 욕심일까요?

친구들이 뭐라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가고 싶을때만 가고 그래도 될까요?

따로 모임 회비는 없고 매번 참여한 사람들끼리 칼같이 정산해요.

친구들한테 솔직히 얘기했는데도

다들 E성향이라 그런지 매번 왜 못가는지 꼭 물어봐요.

특별한 이유없이 안가는 제가 이해가 안가나봐요.

1년에 5번 모임에 저는 2~3번 정도 함께하는것도

사실 버겁지만 여행은 거기까지인듯해서요.

매번  함께 여행하기가 부담스러워 그렇지 

막상 만나면 저도 넘 잼나고 좋긴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