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제가 가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즘 YouTube에 지자체 지원을 받아서 버스 여행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가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제 눈에 번쩍띈 상품.
당일 논산강경 투어를 거쳐 투어 막바지에 성심당 dcc점앞에 정차해서 한시간 정도 빵 살 시간을 주고, 마지막으로 한밭수목원 들렀다 다시 서울로 데려다 주는데 놀라지 마세요.
여행상품 가격이 단돈 16900원.
대전까지 편도비도 안 되는 돈으로 강경 근대화 거리 구경시켜주고 박범신 소금문학관도 구경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성심당 빵을 살 수 있는 게 저는 너무 좋네요. 우린 우리 집 모두 빵순이라..
저번 달에 가서 말로만 듣던 망고 시루를 2개나 사왔어요. 주말은 1개밖에 살 수 없는데 아마 평일이라 그런지 그날은 2개까지 살수 있더라구요.
아들집에도 갖다주고 우리도 먹고. 진짜 반고시루가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이번 달에도 신청했는데 너무너무 모객이 안 되어서 못 갈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이곳에 광고 한번 해봅니다.. 30명은 목욕이 되어야 출발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성심당 가는 건 화요일만 가기 때문에 고객이 안 되는 거 같애요. 근데 또 화요일만 가야 하는 이유가 주말에 성심당은 빵사기가 힘들잖아요. 전 백수니까 화요일 여유 있을 때 DCc점 가서 여유롭게 망고시루랑 이것저것 사오니까 너무나 좋았어요.
네이버 검색창에 논산 강경투어. 16900원짜리 화요일 상품으로 사시면 성심당 갑니다.
저는 일찌감치 사 두었는데 아무래도 인원이 앉아서 못 갈 것 같아서 여기 올려봅니다. 제가 너무 가고 싶어서. 몰라서들 못 가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서요.
빵사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아침 지자체 직원을 받는 여행상품이라 곳곳에서. 단체 사진 세번 정도 찍어야 하더라고요. 근데 뭐 전 사진 찍는 거 어떻습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이 사진을 어디 내놓는 것도 아니니까.
참고로 전 6월9일 화요일 상품 구매했어요.
여행사 직원이 절대 아닌 빵사러 가고 싶은 제 사심 가득 찬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