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공대 출신 엔지니어에요
주말 중 하루는 일하러 가고 결혼생활 16년차
통제형, 하지만 성실해서 가족들 굶기지는 않고 가족이 중심이라 집과 회사가 전부인 사람
맞벌이인데 저는 성취지향적이고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싶고 대학원도 가서 경력개발도 하고 싶고 한데 남편은 지지를 안해줘요. 가정에 소홀할까 불안해하죠.
저는 남편과 이런저런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이런 이야기는 잘 안 되요 티키타카가 안되고 남편의 생각, 방식을 따라야 하구요. 안그럼 싸움나요
남편과 정서적으로 교감이 없고 제가 주말에 애들 봐주면 그걸로 고마워하는데..이 사람은 저랑 왜 사는 걸까요.
껍데기만 갖고 사는 거 같아요 우리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