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자금 몇천만원 삼전에 넣어둔게 수익이 난걸
동생이 알게 됐어요.
제가 막 자랑한건 아니고
동생이랑 소소하게 그동안 주식 정보 공유하고 그랬어요.
다만 정확한 씨드머니는 안알려줬었구요.
동생이 워낙 적은 돈으로 주식 공부한다고 나한테 자꾸 물어보고 어쩌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됐어요.
동생이 겨울에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데
전세비가 많이 올라서 돈 좀 빌려줬음 하는 눈치예요.
저는 당장 큰돈 쓸일은 없고,
집이나 다른 재정 상태도 안정적이긴해요.
다만 이번 주식장을 겪으면서
주식으로 불리고 불리고 그재미에 푹 빠져서
이돈을 빼서 동생네 빌려주기가 싫은 마음이 들어요.
동생입장에선 억단위로 벌었으니
그게 꽁돈이라 생각되는지
그돈으로 차 바꿔라,언니가 갖고 싶었던 뭐뭐 사라 하더니 자긴 전세비 올려줄돈 없어서 우울하다고
요즘와서 계속 그러니 돈 빌려달라는 말로 들려요.
전에도 돈 빌려준적이 있는데
목돈 빌려주고 상황될때마다 쪼개서 받으니
저도 그돈이 쪼개지고 다른데 쓰게되고해서 결론적으론 안 좋았어요.(제가 동생상황을 아니 그렇게라도 갚으라 했어요)
그래도 동생네가 (성실은 한데 돈버는 기술이 없으니)
몇년에 걸쳐 갚아준것만해도 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착하지만 돈을 잘 못버는 동생 생각하면
맘고생하지않게
1억정도 빌려주고 싶은데
1억을 빼면 제가 주식 씨드머니가 적어지니
요즘 같은 상황에 그게 망설여져서요.
동생네는 그돈 빌려가면 또 몇년에 걸쳐 원금수준만 갚을거예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아요.
요즘 같아선 동생이랑 주식 상황 공유한거 후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