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사팔사팔로
3일 만에 430만 원 벌었다고 쓴 사람이에요
25년 전 남편이 저 몰래 주식하다가
아파트 한 채 값 정도를 날린 적이 있어서
저는 오랫동안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남편이 다시 시작할까 봐
감시하는 입장이었고
저 역시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작년에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이야기하며
공약을 내걸었을 때
이상하게도 주식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여유자금은 있었지만 확신은 없어서
대통령 공약만 믿고 하이닉스 10주를
28만 8천 원에 샀습니다.
그 후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몇 달 뒤 계좌를 열어봤는데
수익이 제법 나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씩 추매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누적 수익은 1억 원 정도 됩니다
남편은 아직도 제가 주식하는 걸 몰라요
괜히 알았다가 본인도 다시 시작할까 봐
말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이번에 삼성전자 사팔사팔로 번
430만 원으로 남편 옷도 사주고
가족 외식도 하고 스탠바이미도 사고ㅎㅎ
리클라이너도 사고 아이들 용돈도 줬어요
이렇게 수익으로 가족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저처럼 주식에 대한 불신이 컸던 사람도
투자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주식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