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인 카페 이름들

90년대쯤만 해도 브랜드 커피숍보다 개인 카페들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었고, 이름도 IF, 나오늘, 블랙, Yesterday 이런 식으로 뭔가 감성 있고 친근했죠.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확 늘어나면서, 그런 개인 카페들이 많이 사라졌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또 대형 브랜드 사이에 개인 카페들이 다시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근데 느낌이 예전이랑은 꽤 다릅니다. 이름부터가 그래요. 요즘 카페 이름 보면 처음 듣는 말도 많고, 어떻게 읽는 건지 헷갈리는 경우도 많죠. 대신 뭔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예전처럼 이름 지으면 오히려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은 요즘 카페 이름들 어떠세요? 예전 스타일이 더 좋으신가요, 아니면 요즘 느낌이 더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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