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에 삼년 연애하다 양다리인걸 발견.
그 때 대차게 끊어냈어야 했는데 흐린눈 하고 봐주고 만나다
결국 적반하장으로 헤어짐.
어쨌든, 완전히 헤어진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일년전에 준비한 음악축제가 곧이라서 오늘 출국하거든요. 근데 그 도시가 전남친 사는 곳이에요. 일년전에 모두 예약하고 했던거라 가긴 가는데 진짜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삼일전부터 기분이 참 그렇네요. 한달에 한두번 찔러보기 연락이 계속 왔는데 절대 답 안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출국날이 되서 실감이 나니까 혹시라도 싱숭생숭한 마음에 흔드릴까 걱정이 됩니다.
그때 볼 수 있게 언니, 선배님들의 현명한 답글이
절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