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 올렸었어요.
89세 친정아버지..
어제
PET-CT 결과 나왔고..
폐 암 같다.. 간도 많이 전이 되었다.. 뼈에도 암이 조금 보인다.
(반짝반짝 보인다고 합니다. )
대장에도 두껍게 먼가 보여서 대장 내시경도 하고 잘못 되면 장루도 하자고 하네요.
일주일 가까이 거의 아무 것도 못드시고 병원 링겔로 지내고 계세요.
배고프고 힘들다고 하시는데
혼자 화장실 이동 힘들지만 가능하신 정도 체력입니다.
오늘 오전에 대장 내시경 하십니다.
몇 일 굶고 계신데.. 걱정이예요..
헌데..
저희가 PET-CT로 암 확정 해 달라고 했더니..
의사샘 왈.. 해 줄 수 없다. 합니다.
지금 건강하시니 조직검사까지 하겠다.. 라고 한다는데
이게 정상적인 절차 인가요?
폐, 간 많이 전이, 뼈 전이도 보인다고 하는데
왜 암 확정을 해 줄 수 없다고 하는지요..
암 확정이 되야 치료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작년 세브란스에서 폐침으로 조직검사 당시
아버지께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의사샘에게 얘기도 햇고
의사샘도 '그랬을 것이다'.. 라고 답도 들었거든요.
(지금 있는 병원원은 일산 종합병원 입니다. )
지금은 체력이 더 안좋으시고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된 상태인데
왜 확정을 안해주고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며
장루까지 생각하라 하는지.. 참..
저희가 어리숙하게 보여서 이러는건가.. 싶어서 맘이 많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