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젊을때도 자식을 옴짝달싹 못하게
겁주어 본인곁에 두고 찜쪄먹는 성향이긴 해서
정도 없는 모녀 사이지만 가끔 들여다 봅니다.
오늘 모친집에 갔더니..
형광등은 다 꺼놓고 곰솥에 식혜를 곰솥으로
올려놓고 외출했더이다..
전화해서 어디시냐? 지금 뭐하냐? 했더니.
주변에 마실 나왔는데.. 내가 평소에도 어지럽고
어쩌고 하는거예요.? 그래놓고 집에와서는
삼겹살에 고기구워 밥 드시네요.
응급실에 몇번 갔다가 신경과 문제없고.
이비인후과적 문제 제기 되어서 갔더니
문제없고.. 치매는 의사들이 거론도 안했고.
일상 취미생활은 친구들이랑 모든걸 다 하시고, .
아직 딱 70세 이시고..
가끔 가까이 사는 자식..열받으라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실제로 저를 곁에 두려고 쇼도 많이 하셨고, .
자식 대접도 안 하셨고, .
휴~평생 곁에서 저런 쇼에 휘말리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요즘은 진짜 쇼인지, 연세탓이지 그것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