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기념하는 20주년인지는 모르겠어요.
결혼20주년인지
밥해먹고 애키우면서 워킹맘한지 20주년인지..
여튼 현생에 치여서 숨이 턱턱 막히다가
더운 여름 나라로 혼자 여행와서
풀 바라보면서 와인한잔 하는중입니다.
천국이 여기일까 싶어요.
가족여행 가면 엄청 긴장을 하는데
혼자오니 긴장할것이 없네요.
계획도 혼자세우고 예약도 혼자하고
애랑 남편사이에서 일정 조율하고 스케쥴 세우느라 곤두서있다가
혼자오니 저 하고 싶은대로 하고있어요.
주식은 마이너스고
좋은것보면 남편 아이 생각부터 나지만
일단 지금을 즐겨야겠어요.
다시 못 올시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