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투자결정은
당연히 오로지 본인의 몫이예요.
제 경험담은 그냥 경험담일 뿐..
제가 작년에 유튜브에서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님이 MBC손경제 강연나오는걸 처음 봤단 말입니다.
저는 주식을 해본적도 없고
대대로 문과, 공무원 그런 쪽이라서
카이스트 쪽엔 관련 가족도, 친구도, 인맥도 없어요. 반도체나 과학기술과 거리가 머니까 듣는 정보도 별로 없었고요..관심도 그닥.
근데 그 방송에서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님 강연이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지금 우리나라 반도체가 이렇게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게 HBM이라는 반도체가 기반이 된거라는데..
세상에..그걸 카이스트 김정호교수님 연구실에서 삼성.SK와 협업(?)같은걸로 개발한거래요. 아파트 탑쌓듯이..하는 그런걸로요.
이게 진짜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는데 우리나라기업이 선점을 해서 다른 나라 기업이 쫒아오기전에 쭉쭉 뻗어나가는 거라합니다.
넘 신기하더라고요..
메모리가 예전에는 부분 부품(?)같은거였는데 AI발전 때문에 기대이상으로 너무 중요한 부품이 되버렸다는데, 이걸 사실은 엔비디아나 AMD도 이렇게 될 줄 미처 몰랐대요.
세상이 너무 급변하는거죠..
작년인가..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분이 어느채널에서 인터뷰 하면서(진지하신데 은근 유머도 있으신 분인듯요) 젠슨황이 우리나라에 곧 찾아 올 수 밖에 없다고..그랬거든요. 그 근거로 저 메모리 부족사태 얘기를 했고요.
근데 진짜 몇 달 뒤 젠슨황이 왔어요..당시에 깐부회동할 때 사실 젠슨황이 우리나라에 칩 주러 왔다고 난리였잖아요. 근데 교수님은 그사람들은 삼성과 하이닉스에 메모리 얻으러 올 거라고..예저녁에 말씀하신겁니다. 세상에..
물론 이 산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메모리연구 핵심개발자인 교수님은 몇 년사이는 대략 예측이 되시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정말 파업을 함부로 욕심내서 하지 말았으면ㅜㅜ하고.. 솔직히 교수님이 너무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이익이 기술과 개발인력에 재투자 되어서 이 산업을 계속 선점을 하는게 맞다고요.
솔직히 저도 연구, 개발자에게 엄청나게 혜택을 주는게 맞는 것 같데 외려 그 부분은 소외된 측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주식을 하는 분들 중에는 김정호교수님 강연 덕분에 큰 돈 벌었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그 인사이트를 알아본 사람의 능력이겠지만요. 저도 예전부터 강의 들었는데 주식할 생각은 못했거든요. 그냥 흥미롭게 듣기만..ㅜㅜ
근데 정작 본인은 주식투자를 안하신대요..전 이 부분이 너무 소름끼쳤어요.
사람은 기껏 100년살고 하루에 밥 세끼 먹는다며 자신은 연구하는 것만이 너무 가슴을 뛰게한다고..
근데..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최근에 이 분이 다시 여러 채널에 다시 등장하셨습니다.
손경제 커피타임(이건 손경제 본방아니고 다과시간에 편한 수다타임 컨셉인데..솔직히 이 방송이 저한테는 방송인 이진우씨가 여우처럼 톡톡 질문하는 것이 너무 큰 힌트를 줬는데 댓글에서는 귀한 교수님 모셔놓고 진행자들이 버릇없다고ㅋㅋ난뤼난뤼도 아니네욬ㅋㅋㄱ아놔웃겨서ㅋㅋㅋ)
그리고 지식인사이드채널(아나운서 한@@니이 진행하시는거요. 갑자기 그 분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거기도 진행자분이 공대출신이라서 엄청 질문을 잘하시더라고요. 다른 방송도 많이 나오셨는데 핵심 내용은 비슷하고 앞으로 산업전망을 해주시는데..여태까지는 다 맞았지만 본인이 틀릴 수도 있다고..겸손하시더라고요.
저는 저 분께서 여기저기 방송출연을 하신 이유가 카이스트 제자들이 좀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이 귀한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것과 더불어
본인이 하는 메모리연구가 수십 년 전 메모리연구를 시작할 때 받았던 두근거림보다 지금이 훨씬 더 가슴이 뛰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정보의 비대칭이 크다고 판단해서 대중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도체 산업과 연구의 본진 중의 본진에 있는 자신이라도 이런 얘기를 좀 하고싶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교수님의 이야기만 듣고 주식투자를 하면 절대 안되죠!! 다만 우리나라 주가가 이렇게 올라가는데 절대적 역할을 한 삼성.하이닉스.삼성전기 등 반도체 산업이 어떤구조로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이 어떻게 될지 가늠해 보는데 참고는 할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유튜브에서 온갖 사람들이 오른다 내린다 매일 떠드는 얘기 듣는것보다 어쩌면 좀 더 긴 안목으로 인사이트를 줄 수도 있고요. 솔직히 이런 얘기를 어디서 듣겠나싶은거죠..
저는 우리나라에 이런 천운이 왔을 때
다시 산업에 재투자해서 완벽한 선두 자리매김을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말았음 좋겠어요.
여러모로 지금 이 파티는
일단 어느시기까지는 이어질 것 같긴한데
우리나라의 천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환율, 금리, 파업, 개잡놈 트럼프 리딩방..여러 요소들이 얽힌 것 같더라고요.
저는 투자금이 많은 돈은 아니고(꼴랑 2천만원ㅋ.제 비상금)
레버리지는 더더군다나 할 생각도 없지만
이 파티는 즐기되..일희일비하지 않고 조금 길게 보려 합니다.
코스피 4000때 사서 7800에 수익실현했고, 이번에 지수 10000 목표로 코덱스200 다시 들어갔어요.
82에서 어떤분께서 sol반도체 ETF추천해주셨는데 투자처 목록 살펴보니보니 괜찮아서(반도체 납땜하는 업체가 상승세인데 그 발주처가 삼성전기라길래ㅋㅋ아!이게 다 연관되는 기업들이구나~했네요)같이 투자합니다.
소액이어도 떨어지면 심장 벌렁거리지만..
나름 공부하고 귀담아듣고
제 나름대로 그림 그린것이 맞을지 함 보고싶네요.
일희일비는 안 하되..
증시각도기같이 신중론자분들의 의견도 귀담아듣고 파티장 문옆에서ㅋㅋ춤추는 개미로 함 버텨보겠습니다.
82는 김정호 교수님 얘기가 별로 없는거 같아서 글 한번 올려봤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투자결정은 오로지 본인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