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 만나 사회 초년생인 지금까지 잘 사귀어 왔고
내년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까지 오갔었는데
이번 연휴에 여행 다녀오더니 갑자기 헤어지고 들어왔어요.
한 달 전쯤 여자친구 만나서 같이 저녁도 먹었어요.
굉장히 다정하고 섬세한 아이인데
너무 담담하게 이야기하는데
그 담담함 속에서 견딜 수 없는 슬픔이 보여요..
아이가 아파하는 걸 보니
내 가슴에서 피눈물이 나네요..
조건은 때문에 헤어졌다 이야기할까봐
미리 이야기하자면 우리 집이 훨씬 좋아요..
전 아이들 결혼은 아이들이 데려온 사람이면 누구든 좋아요.
둘이 마음 편하게 잘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해요.
부모 반대로 헤어진 건 아니에요
아주 꺼려지는 조건 몇 가지만 제외하고는요.
그 조건은 유전 질환등등
모든 사람들이 납득을 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