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아이 산후조리

이 시간 마음이 시끄러운지 한번 깼더니 잠이 안오네요.

딸이 출산한지 27일째이고 저희집 쪽으로 와서 산간하고 있어요,

첫 손녀이고 지금은 산후도우미분이 낮에 옵니다. 사위는 주말부부라 주말에 와 있구요.

그 외 시간 제가 돌봐 주고 있구요. 조리원 나와서 집에 온 후로 아가가 많이 울고 까다로운 편이예요.

그래서 한밤중이고 새벽이고 달려가서 도와주는 편이어서 딸은 많이 힘들어 하지 않고 지내요.

도우미분 끝나면 딸이 자기집 가고 남편이 출산휴가 받아서 같이 한다고 했구요.

 근데 출산휴가 첫 주에

사위가 시댁 식구들과 2박 3일 일본 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허락했다고 하구요.

믈론 아가랑 딸은 못가는거구요.

주위에선 딸이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신경 끄라는데 전 진짜 화가 납니다.

어떻게 출산휴가 받은 아들이랑 휴가 갈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가잔다고 간다는 사위도 다 이해가 안돼요.

아직 저에게 부탁은 안했지만 그때 제가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아니면 고맙구요.

딸의 인생이니 저는 제 결정대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하면 되는 것 아는데 마음이 시끄럽네요 ㅠㅠ

참고로  둘이 알아서 결혼한 케이스예요. 저희가 도움을 더 준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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