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어준의 꽃' 여론조사 공표는 대단히 특이점이 있다.
하우스 이펙트 현상을 감안하고도 김용남이 조국보다 4%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그런데 내가 특이점이 있다고 본 것은 부산 북갑의 여론조사 결과다.
하정우와 한동훈이 0.6% 차이의 각축을 벌이는데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의 45.3%는 한동훈을 지지하고 19.4%는 국민의힘 박민식을 지지한다는 점 이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람은 26.2%에 불과했다.
인천연수갑에서도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송영길이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를 월등하게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었다.
즉 지금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순수하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는 의미다.
문어게인, 똥x리, 국민의힘, 한동훈을 지지하는 이들이 혼재되어 있는 희한한 집단이 바로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의 구성이라는 점이 김어준의 꽃에서도 나온다.
상황이 이런데 무슨 합당을 하고 통합을 한다는 말인가? 이들은 그저 권력바라기들에 불과할 뿐이다. 아군도 우군도 아닌 그냥 적군이다.
지방선거 이후라도 합당이니 통합이니 하는 말은 절대 나와서도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