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시 성인자녀에게 이유를 밝혀야 할까요?

친구가 이혼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학생이에요.

 

남편이 7년 정도 전에 바람폈고, 애들 성인될때까지 참았으니 이제는 이혼하고 싶다는데요, 문제는 아이들한테 아빠는 아주 아주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어있고 엄마는 그렇지 않아서요. 그동안 참고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맨정신이 안 될때가 있었겠죠. 그래도 멘탈관리 잘 해서 아이들이 부모가 이혼생각한단건 꿈에도 모르는 상태에요.

 

이혼하면 엄마가 성격나빠서 그런거라고 애들은 생각하고 엄마를 원망할거같대요. 그렇다고 아빠가 한 짓을 밝히고 싶지는 않고요. 그래도 핏줄이라고..

 

진짜 천하에 망할 놈. 나쁜짓은 남자가 했는데 왜 제 친구가 이런 고통을 안아래 하는지 ..

 

저도 뭐라고 못하겠어요. 짧게 딴여자 좋아해서 이혼하는거야 하는 식으로 순화를 한다하더라고 평소에 화 한번 안낸 도덕군자인 아빠 이미지를 생각하면 애들이 충격받을거래요. 특히 친구 아들이 정신적으로 약하고 초예민한 아이거든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