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벅 생길 때부터
스벅 거의 매일애용하다가
(근데 굿즈는 사지 않았다 그런것에 노관심)
서서히~ 최근 5년간은 맛난 카페가 무지막지 많은 관계로
또 집에서 좋은원두 사다가 내려먹는 맛으로
스벅은 하급 취급해서 안 간 지 1년 넘었어요
제가 커피 같은 기호식품에 입맛이 까다로운 걸 알아서 커피쿠폰 선물도 점점 줄어들어 안하시더라고요
이제 갈 일은 없겠다 싶은데 카드 남은금액 신경쓰이지만 냅두고 있었는데
스벅이 이 미사용금의 공돈! 이자수익을 하늘만큼 가져가는 데에 나도 일조하고 있었구나 싶고
얼른 치워버리고 싶었어요
며칠동안 스벅카드에 있는 금액 환불받을 방법 찾다찾다
결국은 60%이상 써야 한다라는 결과밖엔 없단 걸 알고
오늘 시원하게 가서 가족에게 빙수 쏘고 커피 쏘고 웬만큼 쓰니 차액 쪼금 환불신청 하고 털었네요
스벅엔 미움 없어요
오너 리스크가 무언지 천하의 스벅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제대로 각인시킨 사건인 듯 하네요
커피가 무슨 죄에요 무죄입니다
또 필요에의한 수요는 계속 있겠지요 안정적 커피맛 제공이라는 일목적에는 진짜 충실히 부합하죠 공통된 품질관리와 위생과 서비스 측면에서 이런 데가 있을까요
개인 수요는 항상 있고 필요하고 사라질 이유도 없어요
혼자 카페 가던 분은 계속 가셔도 돼요 눈치보지말고 쓰세요
저도 남 눈치 무서워서 무지성으로 남 따라하는 건 안 해요
어쩌면 오늘의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일시적 사용이 늘 거에요 얼릉먹고 털어버리고 싶잖아요 미래가 없으니 커피 소진으론 안돼서 기타음료 매출로 늘어날 거에요 그냥 일시적인거죠
근데 이제 브랜드이미지 장사는 못하는 거에요
일단 제일많이 쓰는 쿠폰선물하기는 거의 제로에 수렴할 거고요
누가 선물!의 의미로 이런 부정탄 것을 드리겠나요
쿠폰 발행 관련한 불로소득 이자놀이 그냥 날라가요
이제 모임이나 친구들끼리 가서 노닥일 곳은 적어도 스벅은 배제되겠죠
그리고 부가가치 젤 높던 굿즈판매 이게 사그라들면 어마무시 매출이 떨어지고요
원래 커피만 팔면 남는게 없어요 이렇게큰 부가수익 고가치창출 부문이 붕괴되면 그냥 사업 죽는 거에요
그런 수순을 밟겠네요
아걸 타개할 방법? 이제 거의 없어요
오로지 하나 있다면 오너 교체 하나 있어요
과연 이걸 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