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어깨 예쁘다 소리 듣고 살 줄 몰랐네요
70년중반생이고 저 대학때, 직딩때는
어깨가 작거나 좁거나 쳐지거나
해서 상체가 작은 체형이 예쁘다는 느낌이었고
다리길이나 힙업이나 꿀벅지 이런 건 관심이 없던 시대였어요
물론 그걸 선호하는 매니아들도 있었겠지만
그냥 가녀리고 마르고 그게 예쁘다의 기준이었던 거 같아요
이제 와서 어깨선 예쁘다는 말을 엄청 듣고사네요
전 살 없고 넓고 일자고 각져서 솟은 어깨인데요
요샌 그런 모양 만들려고 필러끼지 넣는다더라구요;;
평생 내 어깨를 저주하고 살았어요
떡대 커보이고 여성스럽지않다라는 느낌 때문에요
겪어보지 못 한 사람은 모를겁니다 ㅜㅜ
70년대생에겐 키 크고 각지고 솟은 어깨는
예쁘단 이미지가 아니었거든요.
지금 세상에 태어났으면 나는 내 어깨를 저주하지 않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