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후 예능은 물론 요새에서야 뉴스나 가끔보는.. 티비를 아예 안켜고 산 1인인데요.
우연히 봤는데 진짜 티비를 이렇게 재밌게본게 몇년만인가 싶네요..
너무 리얼하고 진솔하고 생생하고..
어거지 자막 어거지 계속 여러번보여주는 편집도 없고 안제현씨가 전문 모델로서 패널하는것도 너무 벨런스가 잘 맞고.. 헛소리 찍찍하며 맥락 짤라먹는 무식한 패널 앉힌것도 없고..
홍진경씨는 그나이에 어떻게 저 기아상태의 몸을 유지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관리하는거였고
이소라씨는 살 지적이 싫어 이판를 떠난 얘기에
썩을대로 썩은 치즈 멘트도 넘 웃기고..
요새 예능답지 않게 적절한 침묵과 리얼함이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