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 차량 안전도우미 하는데요
요즘 엄마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아이들이 학원에서 끝나고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면 아이 기다리고 있는 엄마들이
가끔 있는데요 공부 하느라 수고 했다는 말보다
오늘 시험 몇개 틀렸냐부터 물어봐요
초등학교 저학년인데도 그럽니다
또 다른 엄마는 아이와 통화중 시험 못 봤다고
하면 집에 와서 죽을줄 알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느 학생은 집에 가는 내내 불안해 하는 학생도 있고요
물론 엄마가 다 그런건 아니예요
아이들과 차량을 타고 가다보니 아이들
가정환경이 어떤지 다 느껴집니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아이
부모에게 매 맞는 아이
학원가는 내내 차안에서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는 아이
저는 성인이 된 아들하나 있는데 이 일을
하다보니 혹시 나도 그랬나 하고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젊은 엄마들 그러지 마세요
아이들에게 중요한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