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모임이고 한번 모이면 3-4시간 취미 활동 하는데요
젤 연장자 언니가 모임장인데 간식. 음료를 사오세요.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그런데 손이 크셔서 많이 남기도 하고.
사람 숫자대로 엔분의 일 비용을 청구하는데 식사값보다도 많이 나왔어요. 인당 3,4만원 씩 나옴.
근데 간식이고
모임 마치고 식사도 하거든요
그 언니가 안나오는 모임에선 그냥 안먹거나, 먹고 싶은 사람이 사는 정도로만..
그렇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모임에서 그 언니가 인원수 맞춰 사왔는데도 "나는 안먹는다. 배부르다" 이러고 돈도 부담 안해서 그언니가 남은거 본인이 책임지는 날도 있었고요.
매 모임때마다 안먹겠다는 사람이 나왔는데도 그 언니는 인원수 맞춰서 꾸준히 사오시더라고요.
작년까지 일이고.
올해 들어서 저 언니가 공지를 하더라고요.
모임때 먹는건 무조건 다 같이 먹고. 안먹은 사람도 엔분의 일 하겠다고요.
그리고 올해 모임때.
저 언니가 분명히 엔분의 일 공지를 했고, 저는 그냥 억지로라도 먹고 돈내야겠다 각오하고 나감.
그런데도 한명이 자긴 하나도 안먹겠대요 ㅎㅎ
질색을 하고 싫다고 ㅎㅎ
그랬더니 그언니가 그사람은 빼고 엔분의 일 청구.
좀 신기해요.
저 언니도 이런 상황(먹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이 늘 있다는 거)을 알텐데도 꾸준히 먹을거 넘치게 사오는 이유가 뭘까요.
한가지만 사오지 않고 여러가지 종류별로 골고루 새로 출시되거나 유행하는 거 사옵니다
먹는걸 좋아해서? 손이 커서? 본인이 먹고 싶은데 이 기회에 먹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