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에 복통으로 왔는데
이 번이 두 번째 장폐색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수술로 갈까봐....
82님들 기도 덕분에 코줄 삽입 3일 하고 증세가 호전되었지만
설사로 며칠 고생하고 드디어 내일 퇴원합니다.
기도해주신 분들께 진심 감사드려요.
집 가까운 여의도 성모 병원에 입원했는데
2차 병원이지만 의료진들이 실력도 좋고
어제 주말인데도 담당 교수님 일부러 오셔서 환자 보고 가주실 정도로
성의 있고 간호사들도 참 친절해요.
아주 큰 병 아니라면 삼성 아산 설대병원 갈 필요 없을 거 같아요.
다인실인데 병실이나 병동도 너무 조용하고 엄청 청결해요.
외과 입원실인데 요즘은 노인들도 부부가 서로 간병하시네요.
할머니가 입원하셔도 할아버지가.(예전에는 자녀들이ㅡ했는데)
기도해주신 82의 마음 따스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