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 일 ~4 월 30 일 내외국인 자조서 분석
‘주식·채권 매각대금’ 기입 전체의 23.2 %
강남, 인당 평균 대금 7.3 억으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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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의 절세 목적 매물 출회가 잇따랐던 지난 2~4 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주택을 매수하기 위해 쓰인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약 5400 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주택시장에 유입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의 약 40 %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1인당 처분대금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였다.
23 일 헤럴드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내외국인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자금 출처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10 일 ~4 월 30 일 서울에서 제출된 내국인 자금조달계획서 2만 4974 건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기입한 건수는 5788 건( 23.2 %), 매각대금 금액은 1조 3590 억원이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고가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에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집중됐다. 매각대금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2074 억 8600 만원이 주택 매입에 활용됐다. ▷강남구( 2026 억 9900 만원) ▷서초구( 1316 억 1300 만원) 등이 뒤를 이어 강남3구에 총 5417 억 9800 만원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