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딜레마네요.
중2병 외동아들이
저랑 너무도 안맞아서 사사건건 부딪혀요
제가 지금 자식뿐만 아니라
그냥 이래저래 가족관계 등
억지로 참고 꾸역꾸역 사회적 미소지으며
가면 쓰고 살아내는 중인데
이 자식놈이 자꾸 감정을 멱살잡고
기어이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네요.
살고싶지 않다.
죽으면 끝이겠지? 지친다, 힘들다
이제 고만 하고싶다 생각이 자꾸 드는데
그와중에 이 철부지 15세 소년이
엄마가 그렇게 가버리면 인생이 얼마나 힘들까
내가 어릴때 받았던 상처가
이 나이먹도록 나를 자꾸 바닥으로 패대기치는데
어떻게 그걸 고스란히 자식에게 대물림하나.
그러면 안된다..그럴수는 없다.
계속 이러고 있어요.
웃프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