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토록 쉬운 불매라니

 

 

그가 날 모욕하기 전에

난 그의 충성 고객이었다

 

신세계 상품권은 어찌나 쓰면 생기고 쓰면 생기는지

백화점,이마트,스타필드를 한달에 두세번은 갔다

한번 가면 보통 30-40만원은 기본

명품도 ssg몰에서 무이자 땡겨서 샀다.

 

뭔뭔 날이면 스벅 기프티콘이 날라온다

축의금을 보내도 스벅,

조의금을 보내도 스벅

아이 생일에도,내 생일에도...

회사에서도 스벅 카드로 나의 노고를 축하해준다

 

일하다 바쁘니 지마켓,이마트몰,에브리데이몰에서 돌아가며 장을 본다

일주일에 20정도는 쓰나보다

 

가끔 옆도시에 트레이더스 원정도 쏠쏠히 다닌다

갔다하면 50십..

 

 

아...또 귀찮은 불매의 시간

이라고 생각했으나

어 잉? 

아니 가만봐봐봐

 

마트고,백화점이고,쇼핑몰이고

널렸네 에헤라

 

 

이토록 쉬운 불매라니.

 

내가 사랑하는 이 나라의 역사를 조롱한 그의 주머니에 손톱만한 구멍이라도 내보겠다.

일원짜리라도 한개씩,한개씩 새어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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