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을 받지는 않았지만... 물론 실제 버려짐과 공포에 대한 공감 부족 때문에 이렇게 지껄이는 거겠지만...
아무런 지원이 없었던 성장 시절과
스무살부터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던...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얼굴도 예쁘고, 글을 쓰고, 분석하는 능력,
차분하고 강한 심성
톱스타 엄마가 주는 짜증나는 현금카드...
모든 것이 부럽네요.
네네 부러워요.
가난하고 못 생기고 글도 못 쓰는 저에겐
변은아의 새할머니도
글을 읽어내고 표현하는 재주도
재수없지만 부자라서 짜증나는 돈이라도 주는 엄마가 부럽네요.
제가 느낀 심적 공황도 변은아의 성장시절 못지 않기에...
저의 불성실함이 있다면 그건 상대적이지만 그렇다고 인정하거나
재능이 없거나겠죠...
모자무싸에 많고 많은 위안을 받다가 문득
변은아가 부러워 어디 얘기할 데도 없어 떠들어봅니다.